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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회사+흔적

우리 신문은.... 전제는...하나인것 같다.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져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신문이 읽을꺼리가 많아야 한다. 흔히 읽을꺼리라고 하면..재미나 정보를 생각하게 되는데 우리 애견신문은..기다려지는 신문, 뼈가 있는 신문이 되었으면 한다.. 다른 애견매체처럼 인터넷에 널려있는 정보 짜집기의 에디터에 의미를 두는게 아니라 크리에이터가 되야 된다고 항상 생각을 하고 있다. 때문에 일이 배 이상으로 힘들고 머리를 쥐어짜야하고 더많은 경험을 해야한다. "취재" 라는 신문의 본분을 항상 기억해야 할것이고 그 강점을 충분히 살려야 할것이다. 일단 무가지라는 방법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접근할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춰놨으니 이제는 피가되고 살이되는 고런 기사만 쓰면 될것이다. 더보기
창간예비호부터 8호까지 창간이후 4개월.. 그리고 9호를 남겨놓고 있는 추석즈음.. 기자는 최종적인 기사로 말을 한다고 하지만..기사를 위해 보고 배우는 과정 역시 하나하나 소중하고 중요한것 같다. 몇줄의 기사를 쓰기위해 시간과 사람에게 투자한 모든것은 언제가는 내공으로 남게되는데 이 바닥에서는 筆力 (필력)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또한 기자의 힘도 중요하지만 매체의 힘도 중요하다. 이제 갓 4개월밖에 안된 매체의 힘... 키우자~ 키우자~ 더보기
우리 기자 박기자. 얼굴 노출되는 걸 꺼리는 우리 박기자. 포토제닉 샘플 사진을 위해 야밤에 모루랑 의도적인 산책 中 .. 감수성이 풍부하다 못해 보인 극도의 예민반응은 1차 엄마손 고깃집 난동&경찰출동 사건 ( 구경만 하다 쇼크! ) 2차 사무실 앞 분식점 손님의 문신보고 쇼크! ( 전혀 관계 없는 사람들..) 에서 알수 있었다. 객지생활 꿋꿋이 하고 있는 박기자에서 얼른 사무실 동료 만들어줘야하는데.. 그래야 쓰잘데기 없는 생각도 안하고..신문에 집중하지..그렇게 되기 위해 허리 업~ 허리 업~ 더보기
업무 공간이 바뀌었다. 페티앙에서의 업무공간이 바뀌었다. 그간 2층에서 띠엄띠엄 볼일(?)을 봤던 사무실이 1층으로 내려왔다. 지금 페티앙 사장님이 쓰신 사무실인데 2층으로 아이페티앙의 사업부서가 신설되면서 사장님께서는 주로 2층에 상주하시게 되어 1층을 내가 쓰게 되었다. 1층 홀에서 유리문을 통하면 손님 접대할수 있는 테이블/쇼파가 있고 우측으로 가면 회의 테이블 , 직진을 하게 되면 수많은 책꽂이에 커다란 책상이 하나 덩그라니 놓여있는 사무실이...나의 사무실이 되었다. 오늘 사장님의 서류짐을 정리하면서 6여년동안 이자리에서 수많은 고민과 생각, 그리고 비전과 방향을 기획하고 쏟아내었던 흔적들을 볼수 있었다. 그 숙제가 일부 나에게 떠넘지기는 했으나 아직도 사장님도 나도 넘어야할 산이 많이 남아있는게 사실이다. 그리고 앞.. 더보기
오랫만에 FULL 근무 오랫만에 설 사무실에서 full 근무를 했다. 그간 애견카페 이사부터 정착 , 안정 . 폐업신고 , 공사등등 계속 페티앙에 발이 묶여있었다. 오늘도 오전에 페티앙으로 넘어갈까 하다 그닥 바쁜일도 없을듯 싶어 핸들을 꺽어 설 사무실로 들어왔다. 무엇보다도 설 사무실 디자이너들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근 3개월동안 거의 없어서 오늘은 하루종일 직원들과 함께 있었다. 별도 얼굴을 마주보며 회의하고 전달하는건 없었지만 같이 식사하고 , 커피 한잔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회사 돌아가는 분위기도 인지를 할수 있었다. 그리고 두집살림으로 인한 업무 효율을 위해 근태관리와 업무보고 , 프로젝트 작업을 한눈에 볼수 있는 그룹웨어를 설치하였다. 그룹웨어는 옜날 인스코와 강아지신문을 인수한 쓰리탑에 잠깐 이었을때 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