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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회사+흔적/장소

업무 공간이 바뀌었다.

페티앙에서의 업무공간이 바뀌었다.
그간 2층에서 띠엄띠엄 볼일(?)을 봤던 사무실이 1층으로 내려왔다.

지금 페티앙 사장님이 쓰신 사무실인데 2층으로 아이페티앙의 사업부서가 신설되면서 사장님께서는 주로 2층에 상주하시게 되어 1층을 내가 쓰게 되었다.
1층 홀에서 유리문을 통하면 손님 접대할수 있는 테이블/쇼파가 있고 우측으로 가면 회의 테이블 , 직진을 하게 되면 수많은 책꽂이에 커다란 책상이 하나 덩그라니 놓여있는 사무실이...나의 사무실이 되었다.

 오늘 사장님의 서류짐을 정리하면서 6여년동안 이자리에서 수많은 고민과 생각, 그리고 비전과 방향을 기획하고 쏟아내었던 흔적들을 볼수 있었다. 그 숙제가 일부 나에게 떠넘지기는 했으나 아직도 사장님도 나도 넘어야할 산이 많이 남아있는게 사실이다.

그리고 앞뒤가 닳아 없어진 지우개를 책상 서랍 맨 앞쪽에 넣어두면서 항상 열어볼때마다 6년간의 노력과 고민에 대해 그걸보면서 자극을 시켜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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