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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사진

모루의 심통 ^^ 인쇄된 신문이 도착하고 전국의 독자들에게 보내기 위해 알바친구들이 열심히 DM 포장을 하다 신문을 담아 둘 적당한 바구니가 없어 굴러다니는 모루의 플라스틱 집을 잠깐 이용했는데 모루는 불만인가 보다. 1층 통유리에서 사람구경을 하느라 항상 현관문 앞에 있던 모루는 무언의 시위를 하는듯 자기 집위에서 살포시 앉아 있다. 눈도 마주치지 않은채... 더보기
맛난 간식 타임~ 신상품으로 잔뜩 가져다 준...훗가이도푸드의 습식간식. 간식 먹는데 무슨 절차가 있겠냐마는 모루의 머릿속엔. 사뿐히 입에 대야 해. 손을 물어서는 안돼. 여유있게 먹어주는 척. 간식에 안달난것처럼 보이면 안돼. 8살..나름의 소셜포지션을 지켜야 해.. 의 생각으로 한입에 덥썩~ 더보기
업무 공간이 바뀌었다. 페티앙에서의 업무공간이 바뀌었다. 그간 2층에서 띠엄띠엄 볼일(?)을 봤던 사무실이 1층으로 내려왔다. 지금 페티앙 사장님이 쓰신 사무실인데 2층으로 아이페티앙의 사업부서가 신설되면서 사장님께서는 주로 2층에 상주하시게 되어 1층을 내가 쓰게 되었다. 1층 홀에서 유리문을 통하면 손님 접대할수 있는 테이블/쇼파가 있고 우측으로 가면 회의 테이블 , 직진을 하게 되면 수많은 책꽂이에 커다란 책상이 하나 덩그라니 놓여있는 사무실이...나의 사무실이 되었다. 오늘 사장님의 서류짐을 정리하면서 6여년동안 이자리에서 수많은 고민과 생각, 그리고 비전과 방향을 기획하고 쏟아내었던 흔적들을 볼수 있었다. 그 숙제가 일부 나에게 떠넘지기는 했으나 아직도 사장님도 나도 넘어야할 산이 많이 남아있는게 사실이다. 그리고 앞.. 더보기
추석 하루 전, 사무실에서.. 오늘은 추석 하루 전날 , 근 5년동안 명절때 집에 , 아니면 고향에 내려가본적이 한번도 없다. 일 자체가 남들 쉴때 가장 바쁜 일 ( 휴가나 명절때 개를 맡기고 가기때문..참고로 내가 하고 있는 일중 하나가 애견호텔 ) 을 하는데 항상 그 시기만 되면 다른 사람과 정반대로 업무가 지속되고 더 많아지기 때문에 쉬는것은 상상할수도 없다 . 오히려 직원들의 일주일 하루 쉬는 날까지 반납까지 경우도 있곤 했다. 명절 기간 중에는 명절 앞뒤 기간에 개를 맡기고 찾아가기때문에 가장 바쁘고 정작 명절 당일에는 태풍의 눈처럼 한가하기만 하다. 오늘이 태풍의 눈에 들어온지 첫번째 날~ 아침에 조금 바쁜거 빼고 여느날처럼 한가롭게 일하고 있다.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를 일하면서 볼수 있는 여유는 있는것 같다. 사무실.. 더보기
디자인모루의 일터 사진. 아담하고 조용하고 책 읽기도 좋고 누구나 편하게 올수 있고 잠깐 휴식때 헤즐넛 커피 한잔할 수 있고 조용하고 집하고 가까워서 너무 좋은 사무실... 집에서 현관문 닫고 잽싸게 뛰어오면 38초 거리인 이곳 지하철8호선 송파역에서 개폐기에 카드 찍고 잽싸게 뛰어오면 1분 46초가 걸리는 이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