앓아야 겠다. 가슴 저 깊숙히 무언가가 없어졌다. 하지만 없어진 그곳에 좋지않은 또다른 무언가가 채워졌다. 당분간만이라도 뻥 뚫려져 있었음 했는데 그 사이를 기다리지 못하고 좋지않은 무언가가 채워졌다. 그리고 정상적이지 못한 생각만 계속 머릿속에 맴돌고 커지고 있다. 안녕.불확실한 나를 그간 붙잡아주었던 그 손목에게 인사를 하고 싶다. 고맙습니다.수고하셨습니다. 후회하고 있습니다. 안녕. 더보기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55 다음